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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요금 아끼는 작은 습관 3가지 (에어컨, 선풍기, 조명)

by mynews10100 2025. 8. 21.

에어컨 틀어 놓은 거실
사진 출처   : Freepik (https://www  .freepik    .com   ) – 저작권 문제 없는 무료 이미지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피하려고 에어컨, 선풍기를 하루 종일 켜 두는 날이 많죠. 그런데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면 생각보다 금액이 크게 나와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사실 몇 가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전기요금을 꽤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 습관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은 온도보다 사용 습관이 중요해요

에어컨을 켤 때 많은 분들이 22도, 23도처럼 낮은 온도로 설정하곤 하는데 사실 26도 정도로 맞추고, 선풍기를 같이 돌리면 체감 온도는 훨씬 시원해집니다.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꾸준히 돌리는 게 전기요금 절약에 유리하더라고요.

  • 팁: 외출할 때 완전히 끄는 대신, 귀가 30분 전 타이머를 맞추면 효율적이에요.
  • 느낀 점: 낮은 온도로 켜두는 것보다 훨씬 덜 피곤하고 전기세도 줄었어요.

2️⃣ 선풍기는 방향과 위치만 잘 잡아도 효과가 달라져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쓰면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이 알려져 있죠. 그런데 선풍기를 그냥 몸 쪽으로만 두기보다는, 에어컨 바람이 퍼지도록 벽이나 천장 쪽으로 바람을 보내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공기 순환이 잘 되면서 실내 전체가 금방 시원해집니다.

  • 팁: 선풍기 날개와 망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바람 세기가 달라져요.
  • 느낀 점: 땀 차던 거실이 금방 시원해져서 에어컨 온도를 더 낮출 필요가 없었어요.

3️⃣ 작은 전등도 모이면 전기요금이 커져요

조명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방, 거실, 방을 동시에 켜 두는 경우가 많죠. 사용하지 않는 방은 불을 바로 끄는 습관만 들어도 한 달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어요. 또 LED 전구로 교체하면 전력 소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서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팁: 무선 센서등을 설치하면 필요할 때만 켜져서 편리하고 절약돼요.
  • 느낀 점: 평소에 별로 신경 안 쓴 부분인데, 실천하고 보니 차이가 확 났어요.

마무리

여름 전기요금은 무조건 많이 나오는 게 아니라, 에어컨 사용 습관, 선풍기 위치, 조명 관리만 바꿔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작은 습관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걸 보니 매년 여름 꾸준히 지키게 되더라고요. 올여름에는 꼭 실천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