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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심심할 때 꺼내 먹는 건강 반찬 3가지 (구운병아리콩, 간장우엉채, 들깨무순무침)

by mynews10100 2025. 7. 8.

병아리콩
사진 출처: Freepik (https://www.freepik  .com ) – 저작권 문제 없는 무료 이미지

밥을 꼭 챙겨 먹지 않는 날에도, 입이 심심해서 자꾸 무언가를 찾게 되는 순간들이 있죠. 그럴 때 과자 대신 꺼내 먹을 수 있는 건강 반찬이 있으면 마음도, 위도 한결 편해져요. 오늘은 제가 자주 만들어 두는 구운 병아리콩, 간장우엉채, 들깨무순무침 이 세 가지를 소개해볼게요. 냉장고에 소분해 두면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기 좋아요.

1️⃣ 구운병아리콩 – 씹을수록 고소한 식물성 단백질

삶은 병아리콩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간단히 구워내기만 해도 고소하고 담백한 스낵 반찬이 돼요. 소금이나 허브솔트를 살짝 뿌려도 좋고, 그냥 구운 그대로 먹어도 씹는 맛이 좋아요. 고단백 간식으로도, 반찬 대용으로도 잘 어울려요.

  • 팁: 병아리콩은 미리 삶아서 냉동해 두면 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요
  • 느낀 점: 오독오독한 식감이 자꾸 손이 가요. 과자보다 훨씬 덜 부담돼요.

2️⃣ 간장우엉채 – 짭짤하고 향 있는 밥도둑

우엉을 얇게 채 썬 뒤 간장, 맛술, 물, 설탕을 1:1:2:1 비율로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졸이면 깊고 짭조름한 반찬이 돼요. 우엉 특유의 향과 식감 덕분에 기름 없이도 맛이 지루하지 않아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에 자주 넣게 되는 메뉴예요.

  • 팁: 우엉은 채 썬 뒤 물에 살짝 담가 색을 빼주면 깔끔해요
  • 느낀 점: 며칠 냉장 보관해도 맛이 깊어져서 더 좋더라고요.

3️⃣ 들깨무순무침 – 톡 쏘는 풋맛과 고소함의 조화

무순은 살짝 매운 향이 있어서 들깨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반찬이 돼요. 소금과 식초를 아주 소량만 더해주면 풋풋함을 살리면서도 더 부드럽게 넘어가요. 간단한데 향이 살아 있어서 입이 심심할 때 참 좋아요.

  • 팁: 무순은 씻을 때 살살 다뤄야 줄기가 부서지지 않아요
  • 느낀 점: 상큼함과 고소함이 같이 살아 있는 독특한 조합이에요.

결론: 입이 심심할 때, 간식보다 좋은 반찬

구운 병아리콩, 간장우엉채, 들깨무순무침 이 세 가지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입이 심심할 때 손이 가는 반찬들이에요. 조미료 없이도 충분히 맛이 있고, 시간 지나도 부담 없이 꺼내 먹을 수 있어서 가볍게 챙겨 두기에 정말 좋아요. 건강한 반찬으로 간식 습관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